첫 벼 수확과 가을

2008-08-25 アップロード · 4,453 視聴

8월 20일 오후 부산 강서들판(전 김해평야)에서 부산지역에서는 올해 첫 벼 수확이 있었다. 강한 태양열이 아직도 뜨거운 낮 기온은 피부를 금방 붉게 태우는 무더운 날이지만 벼를 수확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다.

부산 농업기술센터 담당관 이문도씨와 함께 벼 수확하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콤바인으로 수확이 시작되고 있었다. 강서구청에서 4차선 큰 도로를 15분 달려서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시멘트도로를 한참 가야 하는 먼 곳이었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지역으로 김해공항을 동쪽으로 멀리 바라보는 이재림(75)씨의 논 7,600㎡에서 최신형으로 알려진 JAPAN 695 콤바인으로 벼 수확이 있었다.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빠르게 수확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장마기간이 짧았고 기상여건이 좋았기 때문이다. 벼가 한참 자라는 7월에 일조량과 온도가 높아 벼 생육에 아주 좋은 여건을 조성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5월초 모내기를 실시한 이후 3개월이 조금 지난 20일 벼 수확량은 후기 생육이 좋아 평년작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벼 주인 이씨는 “강서들판 모든 벼의 작황이 좋아 지급 수확하는 조생종 외에도 중, 만생종 모두 작년보다 훨씬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오늘 수확한 벼는 지난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아 쓰러진 벼도 일부 있긴 하지만 말리지 않고도 내일이면 도정이 완료되고, 22일 쯤에는 모두 팔릴 것이라.”고 말했다.

“쌀은 이미 상인들이 소문을 듣고 주문이 완료된 상태”라고 했다. 콤바인 사용료가 작년 12만원에 비해 유류 값이 올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많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쌀 가격은 “작년에 80kg당 17만원이었는데 올해는 1만원 올려 18만원은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벼 수확이 끝나면 바로 가을 채소 재배 준비를 하고 채소 작물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술센터 담당관 엄영달씨는 말했다. 이 지역은 원래 채소와 벼를 번갈아 재배를 하는 지역이다.

4남매를 둔 이씨는 연세대학을 졸업한 브레인으로 외무부 계통에 근무한 공무원으로 생활하다가 자신의 하고 싶은 일하고, 마음 내킬 때 가보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가 볼 수 있는 삶을 찾아 이곳에서 20여년 이상 농사를 짓고 있다고 했다.

"이곳에 살면서 자식들 다 대학 시키고 살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다녀보고 싶은 곳은 원 없이 다 다녀보았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기온은 여름인데 식물은 가을을 손짓하는 첫 벼를 수확하는 현장을 찾아 옛 김해평야를 돌아보는 감회가 새로웠다. 들판을 가득 메운 여물어가는 벼이삭들의 군무가 조금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텅 빈 들판으로 바뀌어갈 가을을 연상해 보기도 했다.

실버넷뉴스 김주상 기자 kjs1198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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