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네팔

2008-08-27 アップロード · 490 視聴

7월 24일 목요일
2006년 11월 13일 대한항공이 주 1회 카트만두로의 직항로를 개설하여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카트만두로 갈 때 오른쪽 창 쪽에 앉으면 히말을 감상하시기에 좋다는데 난 경험이 없어서인지 눈 덮인 히말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물론 돌아올 때는 반대쪽)

내가 살고 있는 곳, 동서울 터미널보다도 한적한 해발 1420m에 위치한 카트만두 공항을 나오자 고운 한복차림의 ‘옥류관’의 안내장을 배포하는 북한 여인들의 모습이 눈에 띤다.

카트만두 시내에 관광객을 위해 북측에서 ‘옥류관’을 열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곳 네팔에 ‘사랑의 집’을 지어주려고 온 대한민국의 대학생봉사단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거리엔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한없이 늘어서있다. 네팔은 인도에서 석유를 들여오는데 수년째 원유 값을 지불하지 못해 석유가 없어 이 난리를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8년 6월 16일 네팔정부가 유류가격 인상조치(경유 70루피, 휘발유 100루피)에 이어 운임이 25% 인상됨에 따라 이에 항의하여 학생단체 및 운송업자조합들이 현재까지 크고 작은 시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운송업자조합은 기름 값 인상에 따라 교통요금을 35% 인상할 것을 주장했지만 정부는 25% 인상을 고수하고 있어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운송업자조합은 45% 학생할인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현재 운송업자에 의한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유류공급을 받으려고 거리에 늘어 선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물결들....

뜨거운 햇빛아래서 하루 종일 기름을 사려고 네팔은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트만두는 해발 1,337m에 자리한 고도(古都)로 인구 120만 명이 사는 네팔 최대의 도시이다. 반경 20㎞안에 세계 문화유산이 7개나 있는 세계유일의 힌두왕국이며 석가모니의 탄생지로 불교문화의 모태이기도 하다.

옛 왕궁이었던 덜발 광장은 카트만두 문화의 정수가 가득한 곳으로 덜발은 ‘궁전’이라는 뜻이다. 50여개의 이르는 사원과 유적들로 가득하다. 덜발 광장은 카트만두 분지에 독립된 3개의 왕국을 이루던 말라 왕조(13~18세기) 때 만들어진 것으로 가장 오래된 건물은 800년 전에 지어진 사원도 있다. 그러나 1934년 지진으로 인해 많은 유적이 파괴된 후 재건해 현재 모습을 띄고 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덜발 광장의 사원에 앉아 있노라면 세상의 시름과 관계없는 시간이 흐르는 것 같은 사람들의 움직임이 연속해 이어진다.

덜발 광장을 지나 네팔인 들의 진정한 삶의 모습을 느끼며 중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골목길에는 목조 창문 조각들이 보이고, 집과 집 사이의 마당에 불탑이 세워진 시장통로를 한참 걸어가니 갑자기 거리의 간판이 영어로 바뀐다.

태국의 키오산 처럼 여행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름으로 알려진 여행자 거리다. 덜발 광장과 타멜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덜발 광장 북동쪽 코너에서 인드라 촉 (Indra Chowk)과 아싼 톨 (Asan Tole)을 거쳐 타멜로 이어진다.


실버넷뉴스 배정인 기자 mago41@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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