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로 ‘카레즈(Karez)’

2008-10-20 アップロード · 1,730 視聴

교하고성(交河故城)을 관광하고 나오면 바로 카레즈(Karez)를 관광하는 코스가 있다. 카레즈는 지하수로(地下水路)로, 땅굴을 파서 그 굴속으로 사람이 걸어 다니는 길을 만들고 그 옆에는 도랑을 만들어 물이 흐르도록 하고 있다.

만년설이 뒤덮인 톈산(天山)산맥의 호수 물을 이 ‘지하수로’로 끌어다가 투루판 일대의 황무지를 옥토(沃土)로 바꾸어 농사를 짓는 한편 식수로도 사용한다.

지상으로 수로(水路)를 낼 경우 날씨가 건조하여 증발하기 쉽고 땅이 메말라 땅속으로 쉽게 스며들어 부득이 땅속으로 수로를 만들었고 차가운 호수 물을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진짜 지하수를 찾아서 사용하려 해도, 이런 저지대(低地帶)는 과거 바다였기 때문에 지하수가 오랫동안 땅속에 고여 있어서 흙속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한다.

페르시아어로 ‘지하수’라는 뜻의 ‘카레즈’는 투루판 지역에만 1천 5백여 개가 있고 그 총 길이는 5천Km가 넘는다고 한다. 이러한 ‘지하수로’는 건조한 사막지역에서 많이 만드는데,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것도 ‘카레즈’라고 부르지만, 이란에서는 ‘카나트(Qanat)’, 시리아와 북아프리카에서는 ‘호가라(Foggara)’라고 부르며 그 역사는 2천년이 넘는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톈징(泉井)이라고 부르며 인부 3~5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한 갈래의 수로를 파는 데 수개월에서 몇 년까지 걸렸다고 하여, 만리장성, 남북 대운하와 함께 중국의 3대 역사(役事)라고 한다.

지금도 기계(機械)를 이용하여 ‘지하수로’를 파는 공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수직 우물, 칸얼징(坎兒井)에서는 펌프로 물을 퍼 올려 시멘트 수로를 따라 개간되는 밭으로 운반되고 있다.

‘카레즈’를 관광하는 입구에는 청나라 관리(官吏), 2사람의 조각상(彫刻像)이 있다. 한 사람은 아편전쟁의 민족영웅 ‘린쩌쉬(林則徐)’로, 이곳에 좌천되어 왔으면서도 주민을 위해 주민들과 합심하여 ‘지하수로’를 파는데 진력한 사람이라고 하여 지나가는 중국인들은 그 앞에서 꼭 절을 하고 간다.

또 한사람은 청나라 장군 ‘좌중상’으로 ‘카레즈’를 파는 인부들의 식량과 임금을 떼어먹은 사람이라고 하여 지나가는 중국인들은 그 동상 앞에서 주먹질을 하고 욕을 한다.


실버넷뉴스 김진홍 기자 yacho44@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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