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목장(南山牧場)

2008-10-23 アップロード · 2,887 視聴

중국의 실크로드를 여행하면서 투루판 관광을 마치고 나면 ‘천산북로’를 따라 우루무치로 가는 코스가 있다. 투루판에서 사막의 황무지를 따라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달려가면 우루무치에 도달하기 전에 ‘난산무창(南山牧場)’이 나온다.

톈산산맥(天山山脈)의 울창한 나무숲이 보이는 산기슭에 2백여 호의 마을이 있고 그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새로 지은 현대식 가옥들과 학교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서부터 도로에 차단기를 설치해 놓고 입장료를 받은 후 집단농장인 듯한 초원의 목장 길을 따라 한참을 가면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서 관광객이 내리면 우리를 안내한 안내자(guide)가 말채찍을 하나씩 나누어 준다. 말을 끌고 온 카자흐족 사람들이 말채찍을 보고 말에 타라고 한다. 마부는 말을 끌고 초원을 가로질러 숲 쪽으로 간다. 숲 속에는 폭포도 있다고 하는데 말을 타야 할 관광객이 많으면 폭포 있는 곳까지 가지 않고 중도에서 돌아온다.

고산지대인 ‘바리쿤 초원’에 사는 카자흐족들은 순전히 방목(放牧)만 하기 때문에 식생활도 자연히 전통적인 육식만 한다. 그래서 수명이 짧다고 하는데, 이곳 저지대(低地帶)의 초원에 사는 카자흐 족들은 밭을 일구어 정착생활을 한다. 그래서 밀도 심고 옥수수, 포도 등 곡식과 과일들을 재배하여 혼식을 함으로써 수명이 길어진다고 한다.

이들의 전통가옥은 유르트(yurt)라고 하여 우랄 산맥과 알타이 산맥 근처에 사는 유목민들이 사용하던 이동식 천막이다. 나무기둥을 세우고 천으로 둥글게 감싼 천막으로 안에는 지붕 가운데 구멍이 나있어서 안에서 불을 피울 수 있지만, 요즈음은 난로를 피우고 별도의 연통을 뽑아둔다. 이사 갈 때는 통째로 끌고 가거나 분해하여 가지고 간다. 이 천막을 몽골인들은 게르(Ger)라 하고 중국인들은 파오(包)라고 한다.

요즈음은 중국정부가 이들에게 현대식 집을 지어주고 정착을 장려하고 있어서 농경생활을 하고 있지만, 초원의 여기저기에 이 천막을 만들어 놓고 관광객들에게 차와 음식도 팔며 관광객이 사진을 찍을 때, 비치되어 있는 전통의상을 빌려주기도 한다.


실버넷뉴스 김진홍 기자 yacho44@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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