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고성(交河故城)

2008-10-27 アップロード · 812 視聴

교하고성(交河故城)은 투루판시 서쪽 10Km 지점에 있는 길이 1천6백50m, 폭 3백m의 섬으로, 우리나라 여의도같이 고구마 모양으로 길쭉한 섬이다. 양쪽으로 흐르는 강물 쪽, 4방으로는 30m 높이의 낭떠러지가 있어 절벽 위에 세워진 도시이자 요새다.

완만한 길을 따라 절벽 위로 올라가면 단단한 흙으로 만들어진 성터와 건축물들의 잔해인 폐허가 이어진다. 입구에서 중앙으로 쭉 뻗어 있는 길을 따라가면 민가, 관청, 감옥, 사원, 불전, 불탑 등의 무너져 내린 폐허가 이어지고 예전의 우물터도 그대로 남아있다. 무더운 기후 탓인지 지하 건물이 많은 것이 특이하다.

그 길을 따라 1Km쯤 가면 섬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넓은 전망대가 나온다. 교하(交河)라는 말은 중국인들이 붙인 이름이고 이곳 원주민들은 ‘야르허투’라고 부른다는데 ‘야르’는 위구르어로 ‘절벽’이란 뜻이고 ‘허투’는 몽골어로 ‘도시’라는 뜻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곳에는 석기시대의 유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태고 때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기원전 2세기경에는 서역의 36개 국가 중 차사전국(車師前國)이라는 나라의 도읍지가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이곳은 실크로드를 놓고 한나라와 흉노의 각축장이 되었고, 결국 한나라가 차사전국은 멸망시키면서 군사 요새지로 만들었다.

지금의 폐허는 당나라 때 쌓은 성터와 건축물들의 잔해라고 하는데 그때는 이곳에 당나라의 ‘안서도호부’가 들어서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 후 실크로드의 중심도시의 하나로 번성하였으나 13세기 몽골의 침략을 받아 폐허로 변하였다.

몽골의 정복자 ‘칭기즈칸’은 서역으로 정벌을 나서면서 먼저 항복을 권유하여 순순히 항복을 하는 나라에 대하여는 살생과 약탈을 금하고, 그 나라의 왕도 그대로 인정하여 속국으로 만들었으나 대항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살생과 파괴를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그때 이 교하고성도 몽골군에 대항하여 끝까지 싸우다가 멸망하여 폐허로 변한 것이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고, 과거에는 실크로드의 중요한 오아시스의 한 거점 도시로써 번영을 누렸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토성(土城)으로써 매우 중요한 문화적 연구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실버넷뉴스 김진홍 기자 yacho44@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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