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2009-01-01 アップロード · 10,065 視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고유 음식 중에 하나인 김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김치가 세계에 알려지면서 한국 김치는 영양가가 제일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인식을 할 정도로 유명한 식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제단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산에 거주하거나 결혼하여 살고 있는 여성들을 위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부산시청 구내식당에서 12개국 130여명의 부산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에 초청하여 직접 자신의 손으로 김치를 만들어 보도록 했다. 이들 중에는 (사)부산아시아드 지원협의회가 후원하는 외국인유학생 30여명을 비롯하여 부산시내 대학 유학생과 결혼이민자여성, 어학원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도우미로 참석한 (사)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김치 담는 시범을 먼저 보이고, 또 이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배추김치와 무우 김치를 정성껏 직접 담그면서 서로 간에 친목도 도모하게 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김치 담그기 진행은 1조부터 12조까지 편성하였으며, 각 조 10~12명으로 인원이 배정되었다. 중국에서 온 유학생 및 직장인들이 제일 많았고, 일본인, 인도네시아, 러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케냐, 프랑스, 이란, 몽골, 미국인들이 참석했다.

김치 담그기가 쉬운 것 같지만 김치 포기를 잘라 소금을 치고 숨을 죽이는 것부터 시간과 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인데, 이곳에서는 양념을 만들어 담그기만 하면 되도록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각 팀마다 배치된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정성을 다해 담그는 모습들이 매우 진지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시집온 10조 평열열씨는 등에 아기를 업고 학생들과 한조가 되어 김치를 담그고 있었다. 김치 잘 담그느냐고 물었더니 어렵다고 답했다. 시어머니가 친절하게 잘 해주어서 별 어려움이 없지만 앞으로 잘 담글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상하이 고향에는 1년에 한번 씩 남편과 함께 다녀오며, 애기는 2명이인데 큰애는 집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생활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란에서 온 2조 알리 카제미씨는 이런 행사를 통하여 한국 사람들과 교류하므로 더욱 친밀함을 느끼게 된다면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치 담그기를 아주 적극적으로 하면서 케냐, 러시아, 방글라데시, 몽골, 미국, 프랑스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어 열심히 담그면서 조원 모두 기뻐하는 모습들이었다.

부산국제교류제단 김정호 감사와 (사)부산 아시아드지원 협의회 박인호 회장, 부산여성단체 협의회 이숙정회장은 김치 담그는 현장을 돌아보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었다. 김치는 정성을 다해 담가야 한다면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삶은 돼지고기를 가져다가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시식을 하도록 하여 김치의 별미를 맛보면서 우정을 나누도록 기회를 배려하기도 했다.

자신들의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에 담아 가져가도록 했다. 그리고 보다 친밀한 우의를 다지는 행사임을 알리고 함께 김치를 담그고, 담근 김치를 나누는 기쁨을 통하여 낮선 외국 친구들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제교류에 크게 이바지하는 행사였다.

물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위한 매우 유익한 행사로 인식될 것이며, 앞으로 이들이 고국에 돌아가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자랑하게 될 것이고 나중에 성장하여 한국을 알리는 인물들이 될 것으로 믿어본다.

확실히 부산을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좋은 행사임에 틀림없다.


실버넷뉴스 김주상 기자 kjs1198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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