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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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여성 가족 이슈를 선도하고, 여성과 가족의 시선으로 부산의 현안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 창립대회’가 3월 13일 오후3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의 창립은 그동안 부산이 당면한 심각한 저출산 문제, 빠른 고령화와 경제위기에 따른 여성과 가족의 생활고가 심화됨에 따라 부산지역 내의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절실한 필요에 따라 공감하는 의미가 큰 모임이었다.

시민, 교수, 학생, 경제인, 시민단체, 정책연구자 등 109명의 발기인이 모여서 이 날 개회순서에 따라 국민의례, 경과보고, 안건심의가 있은 후 전상수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의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 창립이 선언되었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축사에서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이 부산여성계의 의지와 역량을 모으는 활발한 교통의 장으로서, 여성가족분야 정책의 산실로서 부산의 실정에 꼭 맞는 여성관련 이슈와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을 발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면서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들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며, 시와 여러분이 함께 의논하고 극복해 나감으로써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갑시다. 다시 한번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의 창립을 축하드립니다.”고 말했다.

이 날 창립대회 포럼의 초청강연자인 이배용(李培鎔)이화여자대학교총장은 고운 진달래 빛 투피스 정장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단상에 올랐고 시종 여성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낮고 힘 있는 톤으로 ‘한국 역사속의 여성의 지혜와 힘’이란 주제의 강연을 했다.

사학자(史學者)인 이 총장은 강연을 통해 한국의 역사 속에서 지도자로서의 덕망과 통찰력과 정치력을 견지하여 당당히 그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를 주도했던 여왕과 왕비 그리고 문집을 남긴 여성성리학자, 여성실학자, 문학이나 회화에 탁월한 지식인 여성들을 가장 많이 배출했던 조선왕조 배경을 소상히 소개했다.

통일신라의 선덕여왕, 조선왕조의 세조비로서 혜안과 지략으로 수렴청정한 정희왕후, 험난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예리한 통찰력과 외교로 나라를 다지고자했던 고종 비인 명성왕후를 소개하면서 이들을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대립 갈등보다는 화합을 이끌어냈던 유연한 정치력과 나 아니면 안 된다는 독선적 사고보다는 정치구조 전반을 넓은 시야로 볼 수 있었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포용력과 타인에 대한 배려”이었음을 강조하였다.

바라건대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 창립대회와 그 첫 포럼을 시작으로 활발한 여성포럼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여성관련 이슈와 구체적인 대안 및 정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나아가 여성과 가족친화적인 새로운 비전을 많이 제시하여 부산지역의 여성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결실을 계속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

실버넷뉴스 김영숙 기자 kimys3209@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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