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유치 여수는 `흥분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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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전승현 형민우 기자 = "와! 우리가 해냈다"
27일 아침 프랑스 파리로부터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수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전날 저녁부터 여수시청 앞에서 무려 11시간 동안 밤샘 응원전을 펼쳤던 여수시민들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경쟁국인 모로코의 탕헤르를 제치고 승리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로 부둥켜 안고 즐거워했다.
일부 시민들은 1차 투표에서 애초 예상과 달리 여수가 불과 9표 차이로 탕헤르를 앞선 상태에서 2차 결선 투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01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여수 유치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수시청 앞 광장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수십 발의 축포가 밤하늘을 갈랐고 시민들은 목청이 터져라 애국가를 부르며 감격해했다.
최오주 여수 부시장과 가수 설운도 씨 등은 시민들과 함께 샴페인을 터뜨려 승리를 자축했다.
특히 전날 여수를 찾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무대 위에서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지난 1년 동안 박람회 준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여수시청 공무원들은 서로 격려했다.
도로를 지나는 차들은 경적을 울려 마치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열띤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일부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여수 파이팅! "여수 승리를 외쳐댔다.
같은 시각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 모인 무안군민과 인근 목포시민 1천여 명도 전남도민 전체의 큰 경사라며 2012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기뻐했다.
여수시민 이윤주(42.여)씨는 "여수시민들이 간절하게 바라던 세계박람회 유치를 이뤄내 기쁘다"면서 "한반도의 최남단인 여수시가 낙후된 모습에서 벗어나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윤도순(65)씨는 "201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경험이 있어 이번 2012 세계박람회 유치가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세계인들에게 여수의 저력을 보여줬다는데 여수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수시 김양자 공보관은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여수를 물려 줄 수 있어 흐뭇하다"며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여수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공무원 이근철(6급)씨는 "2012 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고생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우리나라 외교력과 여수시 공무원, 시민들의 성실한 준비 노력이 결실을 봤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minu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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