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양주 공매 실적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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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본부세관이 27일 오후 세관 공매실에서 체화 휴대품 중 양주를 공개매각했으나 공매 실적은 저조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여행객들이 면세 허용범위를 초과해 반입하려다 적발, 세관에 유치된 뒤 일정기간 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양주 511병을 공매 대상으로 내놨으나 이날 실제로 팔린 양주는 8병이 전부였다.

공매가는 발렌타인 17년산이 8만8천400원, 21년산 14만4천원, 조니워커블루 19만원 등이다.

공매가가 대형 할인점 판매가보다는 싸지만 면세물품보다 비싼 이유는 관세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공매 실적이 저조한 것은 12월18일까지 예정된 4차 공매까지 공매가 진행될 때마다 공매가가 10%씩 싸지기 때문에 주류수입면허증을 소지한 사업자들이 아직 관심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 공매는 12월4일 인천세관 공매실에서 최초 공매 예정가보다 10% 낮은 가격으로 진행된다.
iny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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