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검증으로 재구성한 청원 채석장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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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반전을 거듭하며 며칠간 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충북 청원군의 채석장 사망사고에 대한 현증검증이 3일 오후 청원군 부용면 W산업 채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검증은 피의자 권모(58) 씨가 사고로 사망한 서모(33) 씨와 함께 채석장 사무실 맞은편 식당에서 나오는 것으로 시작해 사고 현장까지 권 씨의 이동 경로에 따라 이뤄졌다.
다음은 이날 현장검증을 통해 재구성해 본 당시 상황이다.
사고 당일인 28일 오전 7시 10분께 권 씨는 서 씨와 함께 식사를 한 뒤 식당을 나서 함께 굴착기가 서 있던 작은 공터까지 200m 가량의 경사로를 함께 걸어갔다.
권 씨는 이곳에서 만난 화약주임 김모(70) 씨와 함께 발파장소까지 300m 가량을 걸어갔고 서 씨는 반원 모양으로 움푹 패인 채석장의 좁은 갓길로 굴착기를 직접 조종해 이들을 뒤따랐다.
발파장소에 들어가기 직전, 직선거리 8m 정도의 공터에 다다랐을 때 서 씨는 권 씨의 유압 드릴 중장비가 발파장소에서 빠져나오게 하기 위해 채석장 바깥쪽에 굴착기를 세워둔 채 내렸다.
걸어서 먼저 발파장소로 갔던 권 씨는 유압드릴 중장비를 운전해 서서히 후진했고 서 씨는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권 씨는 서 씨가 서 있던 장소에 있던 암석과 굴착기 사이로 후진하다 암석에서 20cm 정도 떨어졌을 때 암석을 피하기 위해 장비 상체를 바깥쪽으로 틀었고 그 사이 서 씨가 시야에서 사라진 것을 알았다.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장비와 암석 사이로 몸을 피하려는 순간 권 씨가 장비의 상체를 틀면서 서 씨의 몸이 암석과 장비 사이에 낀 것으로 추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황급히 장비를 전진시키고 내린 권 씨는 쓰러진 서 씨의 작업복 상의 왼쪽 가슴 쪽에 붙은 불을 다급하게 손으로 털어 끈 뒤 발파장소에 있던 김 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때 서 씨의 휴대전화는 배터리 부분이 녹아 본체에 붙어 있는 상태였다.
김 씨는 안전관리책임자 안모(51) 씨 등 회사 동료들을 불러 채석장 입구의 사무실까지 서 씨를 업고간 뒤 사무실에서 119로 사고 신고를 하고 회사 차량을 이용해 서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서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cielo7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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