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동학정신 계승 시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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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동학농민혁명(1894년) 정신 계승과 황토현 전승일(음력 5월11일)을 동학기념일로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시민대회가 지역 사회단체와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전북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강광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불의와 탐욕에 항거해 일어선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황토현 전승일이 동학 기념일이 제정되도록 정읍시민이 노력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동학과 관련된 사업이 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에서 열릴 수 있도록 혁명 유적지 및 유물을 발굴. 보수하고 동학혁명 선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농민군에 대한 묵념과 대회사, 기념일 제정 촉구 결의문 제창 및 구호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청강사인 향토사학자 최현식씨와 건국대 신복용 교수가 동학의 역사 바로알기와 113주년을 맞는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편 정부는 동학혁명 선양을 위해 지난 2004년 동학특별법을 제정, 오는 2010년까지 기념일 제정과 유족 보상 및 기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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