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캠프가 좋을까, 메니피가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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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포레스트 캠프가 좋을까, 메니피가 나을까"

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마사회(KRA) 제주경주마육성목장에서 열린 `제1회 씨수말 소개 행사. 겨울바람으로 쌀쌀한 이 곳에 전북 장수와 제주지역 말 목장 주인 40여 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KRA가 보유중인 씨수말이 마사(馬舍) 앞 잔디밭으로 나올 때마다 들고 있던 혈통 자료와 꼼꼼히 비교하는가 하면 말 어깨를 직접 쓰다듬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KRA가 2004년부터 북남미에서 들여온 몸값 150만 달러 이상의 고가 씨수말 8마리를 암말 주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3월 교배 시즌을 앞두고 말 주인들이 `사윗감을 직접 보고 고르는 셈.

포레스트 캠프(310만 달러), 메니피(300만 달러), 볼포니(275만 달러) 등 고가 말이 늘어나면서 목장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처음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외국에서라면 암말 주인이 1회 1만5천∼2만5천 달러를 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무료 교배를 하게 된다.

목장주들의 관심은 예상대로 최고가 씨 수말 포레스트 캠프와 메니피에 집중됐다. 다른 말의 자마(子馬)는 생후 6개월이 되더라도 기껏해야 1천만원, 경마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커도 3∼4천만원 밖에 받을 수 없지만 포레스트 캠프 등 유명 마의 자마는 3∼4천만원씩 더 받을 수 있기 때문.

제주 구룡목장 주인 양남일씨는 "올 봄에 암말 15마리를 교배시킬 예정인데 9마리는 마사회 씨 수말과 무료 교배를 시킬 생각"이라며 "이왕이면 포레스트 캠프나 메니피 같은 말과 교배를 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RA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근친 관계 등을 따져 씨 수말 1마리 당 4회까지 교배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진우 KRA 생산지원팀 과장은 "고가 씨수말이 늘어나면서 교배 신청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 매년 10월 씨수말 소개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ng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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