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정동영 12.12에 `민주성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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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승리하면 암흑"..충북 유세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2일 고 지학순 주교가 머물던 원주 원동성당을 찾았다.

12.12 쿠데타가 발생한 역사적인 날에 민주화의 대표적 성지를 찾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로 대변되는 수구부패세력의 부활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전통적 지지층을 결속해내려는 포석이다.

정 후보는 이날 원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의 집권은 사실상 12.12 쿠데타를 일으킨 수구.보수세력의 부활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정 후보는 "한번의 쿠데타가 12년의 세월을 칠흑으로 만들었다"며 "거짓과 부패한 후보의 승리는 앞으로 5년, 아니 20년의 세월동안 우리 사회의 신뢰와 성장의 기반을 흔들어 버릴 것이며 또다시 대립과 갈등의 대혼란을 불러오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원동성당은 암흑 같은 유신체제에 온몸으로 맞선 고 지학순 주교님의 숨결이 서려있는 성당"이라며 "지학순 주교님의 꿈인 바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을 향해 숭고한 행진을 이어받아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를 선택할 경우 수구.냉전의 `과거로 돌아가지만 자신을 선택하면 평화의 `미래로 나아간다는 점을 적극 대비시켜 지지층에게 보다 분명한 `선택적 상황을 만들어놓겠다는 전략이다. 정 후보측 핵심 관계자는 "이 후보는 거짓.부패 후보이고 정 후보는 진실하고 정의로운 후보라는 점을 선명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검찰 직무검찰 및 탄핵소추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청와대 반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상식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 국민의 과반수가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의구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 부분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10년간 싸워온 민주주의 전진과 신뢰에 치명적 타격이 될 것"이라며 "민주정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면, 청와대는 엉터리 검찰 수사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하는게 필요하다"고 거듭 촉구했다.

정 후보는 원동성당 사제관에서 박순심 신부와 만나 고 지학순 주교의 행적을 중심으로 환담했으며, 박 신부는 정 후보를 위해 잠시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이어 원주 베론성지를 들른 정 후보는 곧바로 충북으로 발길을 돌려 노동운동의 대부 정진동 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청주 의료원을 찾은 데 이어 청주시청앞 성안길과 청주 가경동 터미널에서 유세활동을 폈다.

rh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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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6 08:59共感(0)  |  お届け
돈있는 사람이 좀내야지.ㅋ삭제
fx715
2007.12.16 01:25共感(0)  |  お届け
진정한 스타중에 스타입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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