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인 퀴즈왕대회 "공부 더 많이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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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어머나, 콩깍지 등의 노래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는 장윤정이다. 어르신들, 오(O) 엑스(X)로 맞춰주세요."

13일 오후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울산시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 퀴즈 대결이 열렸다.

이번 퀴즈대회는 시 노인복지관이 울산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하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어르신 퀴즈왕 선발대회.

울산시의 각 구.군 노인복지회관 단위로 퀴즈에 참가한 60~80대 연령 층의 노인들은 삼삼오오 모여 복지관의 젊은 직원들이 내는 다양한 오 엑스 퀴즈를 함께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통령선거를 불과 몇일 남겨두지 않은 이날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다"라는 내용의 퀴즈에는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엑스"라고 답했다.

이밖에 울산광역시의 전화 지역번호를 묻는 문제, 청계천이 있는 도시를 묻는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풀며 노인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동네 친구들과 함께 퀴즈대회를 찾았다는 이말선(66.여)씨는 "평소 퀴즈대회를 위해 한자 상식 등 공부도 많이 했다"며 "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언제나 학생이라는 마음으로 퀴즈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강금자(67) 할머니도 "이렇게 즐거운 기회를 줘서 복지회관 측에 너무 고맙고 공부를 더 많이했으면 결선에 갔을 텐데 아쉽다"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시노인복지회관 김태한 복지1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연말을 맞아 색다른 재미를 드리기 위해 퀴즈왕 선발대회를 준비했다"며 "노인들이 풀기에는 퀴즈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들이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다양한 색다른 행사를 많이 기획해 유익한 노후생활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150여 명의 노인이 참가한 가운데 3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한 30명은 오는 21일 본선을 거쳐 최종 6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yongl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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