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테마섹의 이색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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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싱가포르의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은 한때 외환은행 인수에 나섰던 DBS를 비롯, 산하에 20여개의 기업을 자회사로 두고 주로 아시아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회사다.
하나금융지주의 최대주주(지분 9.62%)로 한국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테마섹은 투자활동 외에도 산하에 4개의 비영리재단을 운영하면서 교육과 과학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불우이웃돕기나 장학금 지급 등에 그치고 있고 그나마도 시늉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국내 금융사들의 사회공헌활동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테마섹은 최근 아시아 청소년간 교류를 통한 우호와 이해 증진을 주 목표로 하는 비영리재단인 ST기금프로그램 주관으로 아시아 10개국의 청소년 150여명을 싱가포르로 초청, 일주일간 선버스트 유스 캠프를 열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캠프에는 10년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를 중심으로 1천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싱가포르의 문화 체험은 물론 참가국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는 아시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우의를 다졌다.
참가 학생들이 대부분 자국의 우수한 인재들임을 감안할 때 향후 자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싱가포르에 대해 친밀감과 우호적인 시각을 갖게 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도 초대 국가 형식으로 처음 참여했다. 강원도 평창의 민족사관고 학생 6명과 여수 한영고 학생 2명 등 8명의 한국 대표들은 태권도와 아리랑, 한국의 인기 가요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테마섹은 이밖에도 아시아 사회의 교육 증진을 목표로 하는 테마섹 재단을 올해 5월 설립했다.
테마섹은 과학분야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2002년에는 싱가포르 국립대 내에 비영리기구인 테마섹 생명과학연구소를 세워 분자생물학과 유전학 등 최신 생명공학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는 전세계 25개국에서 온 296명의 과학자가 5년간 240편의 논문을 쓰고 34개의 특허를 따내는 등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테마섹은 2001년에도 정신과학과 신경과학 등을 주로 지원하는 싱가포르 밀레니엄 재단(SMF)을 설립, 그 동안 15개국의 대학원생과 박사후 과정 학생 16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테마섹은 이밖에 올해 5월 3억달러의 기금으로 4개의 비영리재단을 총괄하는 테마섹 트러스트를 설립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테마섹 관계자는 "청소년 교환프로그램에서 연구지원까지 아시아와 아시아인의 발전을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zitrone@yna.co.kr

영상취재: 황희경 기자,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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