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權, 서울 14곳 돌며 한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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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대선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14곳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펼치며 한 표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부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구로공단역 유세를 시작으로 영등포시장사거리와 연세대 정문 앞, 남대문 시장 등을 거치며 서울을 횡단한 뒤 세종문화회관과 대학로 등으로 북상해 유세를 벌였다. 저녁에는 명동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 뒤 19일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주소지이자 정치적 텃밭인 창원으로 향했다.
이날 유세에는 노회찬,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조합원, 대학생 지지자들이 대거 가세해 권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권 후보는 유세에서 "(대선)판을 보니 권영길이 당장 대통령 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지만 권영길에게 보내주는 한 표는 미래를 위한 한 표이자 무상의료, 무상교육, 비정규직 없는 나라로 가는 한 표"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오늘 삶이 어렵고 힘들지만 내일은 좀 더 좋아질 수 있어야 한다"며 "민노당에 주는 표는 아이들과 노인들의 걱정없는 삶을 만드는 표로 민노당을 구해주고, 사랑해주고,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97년 대선에서 권영길에게 보낸 30만표는 민노당이라는 반듯한 정당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되었고 2002년 대선에서 권영길에게 보낸 98만표는 민노당이 원내진출을 이루게 된 기반이었다"면서 "내일 권영길에게 보내는 한 표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갈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어 "민노당 의원 9명이 국회에서 의원들의 특권을 무너뜨려 왔고 부정부패하고는 담을 쌓고 살았다"며 "민노당은 소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책이 실종된 채 이명박 후보의 부정부패 문제로 시작해 부정부패 문제로 끝났다. 누가 서민을 위한 정책을 가지고 있고 그런 길을 걸어왔고, 그렇게 할 것인지 알 수 없는 선거가 됐다"면서 "노동자, 농민, 빈민이 함께 만든 민노당은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아니라 바로 서민이 주인인 정당"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권 후보는 이와 함께 "부패한 대통령, 무능한 대통령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투표권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주가 보인다"고 투표를 독려하면서 "서민후보, 진보정당 후보 권영길에게 보내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서민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자"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용진 선대위 대변인은 "민노당이 앞으로 진보정당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종자돈을 마련해달라는 호소"라고 말했다.
선대위 관계자도 "이번 대선 과정에서 지지율 침체현상 등의 한계를 인정하지만 내년 총선에서 탄력을 받기 위해서라도 민노당 지지층을 투표소로 이끄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lkbin@yna.co.kr

영상취재: 이광빈 기자,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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