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현장 인천 110세 최고령 할머니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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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2명(의 후보) 중에 누굴 찍을까 고민했는데 내가 뽑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19일 인천의 유권자 중 최고령자인 이연임(110.여)씨는 인천 동구 송현1.2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이렇게 말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아들 황창일(66)씨의 손을 잡고 동구 송현동의 아파트를 나서 투표소가 마련된 송현1.2동 주민센터로 향했다.

보라색 코트에 흰색 모자와 자주색 장갑을 착용한 이씨는 아들의 손과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채 소중한 1표를 행사하기 위한 걸음을 조심스레 옮겼다.

고령인지라 걷는 것조차 힘에 겨운 듯 이씨는 아파트 초입 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했지만 이내 기운을 차리고 집을 떠난 지 10분 만에 집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주민센터에 도착했다.

주민센터에는 미리 도착한 주민의 행렬이 주민센터 바깥까지 30m 가량 이어졌지만 주민들은 인천 최고령의 할머니에게 투표 순서를 기꺼이 양보했다.

아들의 부축을 받고 주민센터에 들어간 이씨는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로 들어갔다.

이씨는 2명의 후보 중에 고민을 한 탓인지 기표소에서 1분 가량을 보낸 뒤 나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었다.

투표를 끝낸 이씨가 주민센터를 나오자 여기저기서 `인천 최고령 할머니래, `정정하시다 등의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투표소를 찾은 주모(59.여)씨는 "10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저렇게 정정하셔서 투표까지 하러 오시다니.."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씨는 "날씨가 춥지 않아 다행이다"며 "내가 찍은 사람이 1등(대통령)이 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투표를 마친 이씨는 5년 뒤의 선거를 기약하며 아들 손을 꼭 붙잡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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