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린이들에 사랑의 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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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간단한 혈압 검사 하나도 심장병 어린이들에겐 쉽지가 않습니다. 수술을 받으려면 혈액 순환이 잘 되는지 검사해야 하는데 무서운지 울며 떼를 씁니다.
인터뷰) 이민혜 / 부천 세종병원 간호사
“수술하기 전에 혈액이 다 순환이 돼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알아보려면 다 재봐야 되거든요. 너무 높아도 안 되고 너무 낮아도 안 되고...”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두 살 천쓰린은 수술을 받기 위해 중국 하얼빈에서 왔습니다. 올해 17살인 루쇠러이도 같은 이유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루쇠러이 역시 심실중격결손증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습니다. 앞 못 보는 아버지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시고 집안일을 도맡아 해 온 루쇠러이는 소년 가장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살았습니다.
인터뷰) 루쇠러이 / 17살, 심실중격결손증, 중국 하얼빈
“엄마는 집 나가고 아버지는 장님이라 가장 형편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다니며 치료는 받았지만 돈이 없어서 수술은 못 받았다.”
수술실 가는데 17년이 걸렸습니다. 오늘 수술은 심장을 열고 심실 사이에 뚫린 구멍을 막아 주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 철 / 부천 세종병원 외과 과장
“수술 시간은 3~4시간 정도면 충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수술 후에는 뭐 정상인과 똑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심장을 갖게 해달라던 루쇠러이의 간절한 바람이 드디어 현실이 되는 날입니다. 루쇠러이처럼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한 8명의 중국 어린이들이 한국 땅을 밟은 것은 지난 13일. 18년째 무료 심장수술을 해 온 세종병원과 여러 단체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꿈만 같았던 일이 기적처럼 그들에게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최 완 / 원쟈이 엄마, 중국 하얼빈
“(한국으로 올 때) 기대가 컸습니다. 수술도 꼭 성공하리라 믿고 왔습니다.”
인터뷰) 천리제 / 조즈한 엄마, 중국 하얼빈
“중국에서는 가장 형편이 어려워서 수술하려고 해도 돈이 없어서 못 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한국에 와서 수술 받게 되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병원이 전 세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네기 시작한 때는 1989년. 올 한해에만 270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었습니다. 이번엔 중국에서 온 8명의 어린이에게 희망의 손길을 뻗었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벌써 새 생명의 길은 활짝 열렸습니다.
연합뉴스 김건태입니다.
kgt10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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