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겨울..텅 빈 황태 덕장]

2007-12-27 アップロード · 8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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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겨울 내 잘 건조된 황태가 주렁주렁 걸려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황태를 걷어 내느라 바쁘게 움직입니다. 국내 최대 황태 생산지를 자랑하는 강원도 용대리의 황태 출하 모습입니다.
인터뷰) 최종국 / 황태덕장 주인 (올해 3월 9일 당시)
"용대리 황태는 1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얼었다 녹았다 반복을 해서 얼게 되면 지금 요즘 한창 바람 불 때 80~90%가 마르면 한꺼번에 작업을 못 하기 때문에..."
매서운 겨울 추위와 눈바람 속에서 명태가 얼었다 녹았다를 수십 번 반복한 끝에 황태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올 겨울 용대리의 황태 덕장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한 황태 덕장입니다. 이맘때면 내다 건 명태로 빼곡해야 할 덕장이 어쩐 일인지 텅 비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 되면서 건조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 명태 말리는 시기를 놓치지나 않을까 주민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이강열 / 용대황태영농조합 대표
"예년 같으면 10% 이상 정도가 이 덕장에 걸려 있어야 하는데 지금 빈 덕장이잖아요. 이게 빨리 채워줘야 되는데 그 추위가 계속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황태를) 거는 시간이 짧아서 마을 주민들이 황태를 너는데 상당히 차질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이 마을은 작년에 비해 200만 마리가 많은 2천200만 마리의 명태를 확보하고 덕장 설치도 이미 이달 초에 모두 마쳤습니다. 하지만 내다 걸어야 할 명태들이 냉동 보관창고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올 겨울이 가기 전에 용대리 주민들은 겨울다운 추위가 빨리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건태입니다.
kgt101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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