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오바마 막판 불꽃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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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인아이오와=연합뉴스) 2008 미국 대통령선거 경쟁의 서막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하루 앞둔 2일,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막판 유세에 남편 클린턴과 딸 첼시까지 동원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는 아이오와주 코커스 결과에 따라 이른바 힐러리 대세론이 탄력을 받게 될지 혹은 그 동력을 잃게 될지의 고빗길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힐러리 의원이 경쟁자인 버락 오바마 의원에게 패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 “일부에서는 변화를 논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보다 열심히 일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

이날 유세전은 행사시작 5시간 전부터 모이기 시작한 2천여 명의 지지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참석자들은 노년 여성층 당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바버라 샬러스(78) “힐러리는 공화, 민주당을 통틀어 가장 뛰어나고 준비된 후보며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다”

이날 행사에는 힐러리의 어머니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 사령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의원은 이날 밤 디모인 후버고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규모 유세에서 자신이 후보들 중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10시에 발표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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