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자부심 가질 수 있는 외교 틀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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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경숙 위원장은 “우리 국민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외교의 틀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교통상부의 업무보고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간 외교정책의 역할의 기능을 꼼꼼히 따지고 글로벌 코리아로 나아가고자 하는 새 정부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극적이거나 시정할 부분은 지적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성찰차원에서 말해 달라”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외교를 폈는지 자성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4강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민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럽게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외교정책의 뒷받침까지 구상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모든 면에서 외교에 대한 총괄 책임을 질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외교통상부 업무보고에는 외교부에서 심윤조 차관보와 박준우 기획관리실장, 조태열 통상교섭조정관, 노광일 정책기획국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인수위 측에서는 외교통일분과의 현인택, 박진, 홍두승 의원을 비롯해 기획조정분과의 맹형규, 곽승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영상취재.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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