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고 야구부 해체..초.중 꿈나무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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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51년 전통의 춘천고 야구부를 학교 측이 해체키로 하자 초등 및 중학교의 야구부도 난감해 하고 있다.

춘천고는 올해 야구부의 신입생이 1명도 없는 등 선수 수급에 문제가 있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데다 학부모 전원이 전학을 요구해 지난 2일 해체키로 결정했다.

강원 야구계는 춘천고 야구부 해체로가 소양초-춘천중-춘천고로 이어지는 야구 꿈나무들의 진로가 붕괴돼 초.중 선수들의 운동 포기는 물론 지역 야구계의 전반적인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 이들은 프로야구 2군 경기 유치와 리틀야구단 창단 등의 야구 붐 조성에도 직격탄을 맞게 됐다며 후유증을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춘천중 야구부는 9명의 선수 중 최근 2명이 야구를 포기했으며 소양초교의 일부 선수도 이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들 학교의 야구부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은 최근 춘천고를 찾아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춘천고 앞에서 초.중 야구부 학생들의 운동권 보장을 촉구키로 했다.

춘천고 유창옥 교장은 "오랜 전통의 야구부가 해체된다는 점은 유감스럽지만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대부분 선수들이 전학을 준비하고 있어 번복은 불가능하며 규정에 따라 3년 뒤 재창단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춘천고 야구부는 운영비를 학부모 측이 부담해야 하는 데다 성적도 부진해 선수들이 진학을 기피하는 등의 잡음이 계속되자 학교장이 해체를 공식 결정했으며 현재 졸업 예정인 3학년 학생을 제외한 1, 2학년 9명은 전학을 준비 중이다.

춘천고 야구부는 1999년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원지역의 야구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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