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현장 펑! 펑! 펑!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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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유독가스 자욱..곳곳서 울음소리
인근 마을주민 600여명 긴급 대피

(이천=연합뉴스) 심언철 권혜진 기자 = "갑자기 펑 펑 펑 하는 폭발음이 나면서 불기둥이 치솟았고 건물 안에서 일하는 아줌마들이 살려달라며 뛰어 나왔어요"
7일 오전 10시49분께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냉동창고인 코리아2000 화재 현장 주변은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로 뒤덮여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여서 마치 폭격을 맞은 듯 했다.
사고 발생 3시간이 지나도록 불길은 잡히지 않았고 공장 안에서는 검은 연기와 황토빛 연기가 계속 새어 나와 이 일대 하늘을 온통 뒤덮었다.
오후 4시 현재 창고 안에서는 계속 유독가스와 연기가 새나오고 있으며 공장 안에는 7명의 사망자외에 28명이 건물 지하에 갇힌 것으로 알려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진화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큰 불길은 서서히 잡혀가고 있으나 유독가스가 건물 지상에 노출된 지하 환기구쪽에서 계속 새어 나오고 있다.
또 유독가스를 동반한 연기가 화재 초기보다 더욱 심하게 나오고 있는데 소방당국은 냉동창고 안에 보관된 냉매약품이 연쇄폭발하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냉동창고는 42번 국도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불이 난 냉동창고 주변 200여가구 주민 600여명은 마을방송을 듣고 인근 호법면사무소 등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냉동창고 직원 가족들은 사고 현장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으며 이미 도착한 가족들은 생사가 확인 안된 가족을 애타게 찾으며 곳곳에서 울부짖고 있다.
냉동창고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영선(43.여)씨는 "갑자기 펑 하는 폭발음이 연달아 나면서 불기둥이 치솟았고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아주머니 1명이 살려달라며 식당으로 뛰어 들어와 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아줌마가 겉옷이 모두 불에 타 온 몸에 화상이 심했고 살갗이 모두 벗겨져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근 냉동창고에서 일하는 또다른 목격자 박모(38.여)씨도 "오전 11시쯤 창고에서 일하고 있는데 꽝소리가 연달아 났고 건물외벽이 심하게 흔들리더니 비병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불길이 거의 잡힌 오후 2시30분께 소방대원 250여명이 창고 내부로 구조.수색작업을 하기 위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에서 오후 3시1분께 시신 1구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11분께 2구, 25분께 4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오후 3시55분 현재 사망자는 7명, 구조자는 21명으로 확인됐고 28명은 생사불명 상태여서 사망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당시 냉동창고 지하에서는 56명이 작업 중이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나 이들 외에도 이 창고로 잠시 들렀던 인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차려진 사고상황실의 소방당국 관계자는 "지하1층 기계실에서 작업 중 10초 간격으로 3번의 연쇄폭발이 있었고 샌드위치 패널로 불이 옮겨 붙으며 순식간에 불길이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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