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파프리카가 효자 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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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 증가..올해 25억원 달할 듯

(강진=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강진산 파프리카가 지역 효자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탐진들과 아트팜 등 영농법인과 지역농가 등이 재배하고 있는 파프리카가 일본에 적극 수출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지역은 모두 100여 농가가 파프리카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 15억원 수출에 이어 올해는 2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파프리카는 우수농산물(GAP) 기준에 맞춰 선별포장, 품질 균일도 및 신선도 유지 등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검역을 무사통과했다.
또 90% 이상이 수출에 주력, 외화벌이에 나서고 있는데다 내수가격 지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은 2002년 전남 원예전문단지로 지정된 뒤 2005년에는 농림부로부터 과채류 최우수 전문단지로 지정됐으며 전남도내 재배면적의 20%(11ha)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파프리카 재배가 경쟁력을 갖춤에 따라 올해 컴퓨터 제어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춘 2만여㎡ 규모의 대형유리온실 건립 등에 나서는 등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파프리카 클러스터를 위해 영농법인 등 생산자와 대학간 생산 및 수급관리, 경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민.관.학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친환경농산팀 한상춘 팀장은 "특정 과채류를 전문화, 단지화, 세계화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시장개방의 파고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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