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국정원 자체유출 의구심 증폭"]

2008-01-11 アップロード · 38 視聴

[
국정원측에 보안감사 공식 요청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일 국가정보원의 대외비 문건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 "국정원 자체 유출에 대한 의구심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수위 자체조사 결과 해당 문건을 접한 사람은 3명이었고, 이 가운데 2명은 국정원 파견 직원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인수위) 자체 유출 가능성은 적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언론에 보도된 문건은 인수위측에 제출된 문건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이번에 제출된 문건에는 통상 국정원 자료에 붙어있는 `대외비 `1급비밀 등의 표시가 없었고, 비문이 아닌 평문으로 정리돼 있다는 점이 의아스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만약 국정원측에서 유출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도덕적 해이를 넘어서 국가기관의 중요한 범법행위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중대사안"이라며 엄중 문책 방침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내 집앞 눈을 먼저 쓸겠다는 심정으로 내부적으로도 조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이 이미 국정원측에 보안감사를 공식 요청했고, 국정원도 신속, 정확하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면서 "제3의 기관에서 유출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위측이 이번 국정원 문건 유출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와 문책 방침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은 국가핵심 정보기관이 관련돼 있다는 사태의 심각성 외에도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기관 기강확립의 필요성을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또 최근 정부부처 개편과 관련, 각 부처에서 `생존을 위해 조직적인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도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최근 인수위 내부에서도 정부조직개편안 등 중요 정보가 잇따라 유출되고 있는 점을 감안, 차제에 `일벌백계 방침을 밝힘으로써 이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단속하겠다는 의도도 읽혀진다.

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대선기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원의 정치개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촬영.편집:최진홍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인수위,quot국정원,자체유출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24
全体アクセス
15,965,678
チャンネル会員数
1,750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