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검찰 공격으로 자기방어]

2008-01-14 アップロード · 60 視聴

["나는 크리스토퍼 김"…어린 시절 회상에 울먹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경준씨는 첫 공판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잠시 울먹이기도 했지만 검찰 수사를 공격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김씨는 14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양복 차림으로 출석해 변호인 옆 피고인석에 앉았다.
김씨는 재판부가 이름을 묻자 "크리스토퍼 김"이라며 "옛날 명(이름)이 김경준이었다"고 답했고 필요하면 법원 소속 통역인에게 통역을 부탁해도 된다는 재판부의 안내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모두진술의 기회가 주어지자 "6살 때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성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라는 부모님 말씀을 들으며 자랐고 부모님이 고생하는 것을 보고 도우며 살았다"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김씨는 "어릴 때부터 백인 사이에서 힘든 과정에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았다"며 울먹였고 방청석 맨 앞줄에 앉아있던 김씨의 어머니 김영애씨도 눈물을 훔쳤다.
김씨는 이후 20분간 이어진 진술에서 "대한민국 검사들이 너무 많은 원칙과 헌법을 구겨버리고 있어 서 너무 실망하고 있다"며 `검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검사팀은 저스티스(justice.정의)를 알리라고 주는 힘과 검사의 신분, 세금을 낭비했다"면서 "미국 사람으로서 어이가 없고 판사님께서 정확히 판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재판부에 "이 사건이 유감스럽게도 너무 정치화됐고 (앞으로) 특검 조사에도 잘 참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제 얼굴을 다 알게 됐고 증거를 없앨 것도 없으니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청하기도 했다.
김씨의 진술에 앞서 검찰은 10분 정도 김씨에 대한 공소사실을 낭독했고 변호인들이 모두진술을 빌어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김씨의 주장을 전하는 동안 김씨는 필요한 부분을 메모하며 주의 깊게 재판 과정을 지켜봤다.
김씨의 변호인으로는 박찬종 변호사를 비롯해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캠프의 법률지원단장을 지낸 김정술 변호사 등 3명이 나왔고 맞은 편에는 김기동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등 5명이 대거 나와 자리를 지켰다.
nari@yna.co.kr
촬영,편집 : 허윤재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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