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쾌속선 또 고래추정 물체와 충돌..승객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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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김승욱 기자 = 부산항을 떠나 일본 하카다항으로 운항하던 쾌속선이 또 고래로 추정되는 괴물체와 충돌해 승객 일부가 부상하고 운항이 중지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항 남형제도 동쪽 30㎞ 해상에서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하카다항으로 운항하던 한.일쾌속선 하이제트호(161t)가 고래로 추정되는 괴물체와 충돌했다.

하이제트호의 선사인 미래고속 관계자는 "사고가 직후 살점으로 추정되는 부유물이 떠올랐으며 바다가 붉게 물든 점으로 미뤄볼 때 하이제트호에 충돌한 물체는 고래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하이제트호에 타고 있던 168명의 승객 가운데 7명이 타박상 등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이제트호도 사고충격으로 기관고장과 함께 정전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다.

사고가 나자 부산해경은 경비함과 예인선을 사고해역으로 긴급파견해 하이제트호를 부산항으로 예인했으며 오후 2시께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고가 난 하이제트호는 지난 연말 사고가 난 한.일쾌속선 코비5호를 대체해 투입된 선박으로 부산과 일본 하카다를 오가는 쾌속여객선이다.

해경 해상안전과 관계자에 따르면 2004년 이후 한.일쾌속선 운항 중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한 사고는 이번 사고를 포함해 모두 9번 발생했다.

2007년 4월에는 후쿠오카를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코비5호가 고래와 충돌, 승객 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2006년 3월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고래와 충돌하는 사고가 3건이나 발생하기도 했다.

미래고속 관계자는 "1~3월은 고래의 산란기로 항로에 고래의 출현이 빈번하다"며 "고래 출현 분포도를 작성하고 감속운행을 하는 등 이 시기에는 고래와의 충돌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 같은 대비에도 불구하고 바다 아래부터 수직으로 올라오는 고래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부상승객에 대해서는 치료비를 부담할 예정이며 다른 승객에 대한 보상여부는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joseph@yna.co.kr
kind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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