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 체육인과 `우리생애..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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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오늘 제가 온 걸로 해서 관객이 100만명 이상 더 늘어났으면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휴일인 20일 오후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약칭 `우생순.감독 임순례)을 관람하기 위해 체육인들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관람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은메달을 따낸 아테네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실화로 한 우생순의 메시지가 최선을 다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이명박 정신과 맞닿아있다는 점에서 추진됐다는 게 당선인측의 설명이다.

당선인측 관계자는 "지난해 침체에 빠졌던 한국영화가 최근 우생순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분위기를 뒷받침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관람에 비인기 종목 대표선수들을 대거 초청한 것은 프로스포츠의 확대에 따라 입지가 점점 위축되는 아마추어 엘리트 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취지였다는 후문이다.

이 당선인은 "일주일에 서너 편은 영화를 본다. 밤 11시-12시에 늦게 들어가도 꼭 비디오로 본다"고 말할 정도로 영화광으로 알려져 있다. 경선과 대선기간에는 마파도와 중년 직장인의 애환을 다룬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을 관람한 바 있다.

이 당선인은 박수를 받으며 상영관에 들어선 뒤 잠시 "반갑다. 이런 데서 갑자기 인사하게 돼 쑥스럽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 당선인은 "실제 올림픽 때 마지막 승부구를 던지고 분패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그래서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었다"며 "영화가 성공적으로 잘 만들어져서 (비인기종목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에 기여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가 온 걸로 해서 관객이 100만명 이상 더 늘어났으면 한다"고 덕담을 하면서 "제가 함께하면 뭐든지 잘된다고 한다"고 농담을 건넨 뒤 "영화가 잘되어서 국민이 용기를 가지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 등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배우인 김정은씨는 "열악한 핸드볼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며 "한국영화와 대중영화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당선인은 자리에 안기 전에는 여자 필드하키 대표선수의 요청에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이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영화 관람 중 감동적인 장면이 전개될 때는 눈물을 훔치는 등 영화가 끝났을 때는 눈이 충혈되어 있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영화의 실제 모델인 임오경 전 대표 선수를 비롯한 전.현직 여자핸드볼 대표선수들과 여자하키와 남자유도 대표선수들, 휘경여고 핸드볼 선수들 등 70여 명의 체육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당선인은 영화가 끝난 뒤에는 문소리, 엄태웅, 김정은, 김지영씨 등 출연배우 등과 호프미팅을 갖고 영화 촬영 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듣는 등 한국 영화산업 진흥 등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lkbin@yna.co.kr
영상취재.편집:조동옥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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