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설로 출근길 차량 거북이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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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22일 강원 영동지역은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내린 눈은 오전 6시 현재 대관령 55.7㎝, 태백 48.5㎝, 강릉 7.3㎝, 동해 3.6㎝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오후부터 눈발이 점차 약해지면서 강원 산간지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대관령 등 영동지역에는 약한 눈이 계속되는 등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또 기온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관령 영하 4.5도, 태백 영하 3.3도, 홍천 영하 3도, 철원 영하 2.5도 등 영하권을 밑도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폭설과 한파가 겹치자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옷과 목도리, 마스크 등으로 몸을 감싼 채 종종걸음을 쳤고 눈이 쌓인 시가지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산간지역에 최고 20㎝의 눈이 내리는 등 영동지역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빙판길 사고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ang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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