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표지판, 어디로 가라고요?]

2008-01-22 アップロード · 819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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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가는 차량으로 가득한 서울 시내 한복판.
운전자는 표지판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로 이동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좌회전도, 직진도, 우회전도 할 수 없다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종로 4가 사거리에서 창경궁 방면으로 50m 가량 안쪽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교차로가 아닌 잘못된 곳에 있어 제 기능을 못하는데다, 일방통행로에 운전자가 볼 수 없는 방향으로 불필요하게 설치돼 있습니다.

시민들은 한결같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동수 / 시민) “어이가 없죠. 어디로 갈지도 모르겠고.”
(최수영 / 시민) “당황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U턴해서”
(최홍종 / 택시기사) “공중에 뜨라는 얘기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이렇게 되어있죠?”

종로 5가 광장시장 앞.
엄연히 양방향으로 차량이 통행하는데도, 표지판에는 청계천 쪽으로 직진이 금지돼 있습니다.

서울대학병원 후문 근처.
여기에도 교차로가 아닌 잘못된 위치에 모든 방향의 통행을 금지하는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직진과 우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표지판에 따르면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모두 불법주행을 한 셈입니다.

엉터리 표지판은 운전자에게 혼란을 줄 뿐 아니라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큽니다.

(이의용 교수 /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시 측은 양방향 통행로 등에 잘못 설치된 표지판은 철거하거나 현실에 맞게 고치겠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장상규 주사 / 서울시 도로교통시설담당)

전문가에 따르면 운전을 하면서 표지판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3초에서 5초에 불과합니다.

짧은 순간 운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선 잘못된 표지판을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고 말이 되도록 정비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연합뉴스 한윤철 입니다.

hyc167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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