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대원들, 얼음 밑 수난구조 훈련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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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겨울철 수난사고 시 신속히 대처하겠습니다"
22일 한겨울 추위에 꽁꽁 얼어붙어 인적조차 없는 강원도 영월군 서면에 위치한 서강에서 잠수훈련에 열중하는 우렁찬 함성과 열기가 가득했다.

땀방울로 범벅이 된 이들은 거세게 몰아치는 눈보라에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하얀 입김에 거친 숨소리를 토해내며 맹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대가 겨울철 얼음판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수난구조 훈련에 참가한 119 구조대원들.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대원들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수심 5~10m에 20cm 정도 얼어붙은 얼음 벌판에서 구멍을 만드는 방법부터 얼음 밑 익수자에 대한 비상대처, 나침반을 이용해 방향을 탐색하는 방법 등을 교관으로부터 교육 받는다.

이날 훈련은 서강을 건너던 주민 1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구조대원들은 곧바로 현장에 도착, 물에 빠진 주민을 얼음 밑을 수색해 익수자를 물 위로 끌어 올린 뒤 상태를 살폈다.

익수자가 숨을 쉬지 않자 `하나 둘 셋... 가슴 압박술과 인공 호흡 등 심폐소생술(C.P.R)을 통한 응급조치를 취했으며 헬기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이들은 겨울철 수중 환경에서의 적응방법을 비롯해 빙상구조 장비 활용, 수영 및 기초 잠수 평가, 잠수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1주일 간 거쳤다.

참가자 백광일(39.전북 완산소방서 소방교) 씨는 "비록 춥지만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실력을 향상시켜 일선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 119구조대 김영석 대장은 "지난 해 총 3천여 건의 수난 사고 중 겨울철 인명 피해만 500여 명에 달한다"며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얼음 속 구조활동시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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