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며 법 배우는 솔로몬 로파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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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 국내 최초의 놀이형 법교육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법과 질서의 소중함을 놀이와 체험, 토론을 통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솔로몬 로파크(한국법문화진흥센터)가 29일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솔로몬 로파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법치사회가 요구하는 합리적인 시민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법탐험 캠프, 청소년 법치세상 아카데미 등 법교육 캠프를 연중 운영한다.

이러한 법교육 캠프들은 놀이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법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변호사와 함께 하는 모의재판, 사법기관 견학으로 법절차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모의국회, 선거체험, 배심제 모의재판과 같이 학생들 스스로 법과 규칙을 만들고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 생활 속 법적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도 키우도록 할 계획이다.

솔로몬 로파크가 28일부터 3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겨울방학 어린이 법탐험 캠프에는 60명 모집에 870명의 초등생이 지원했고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차례 개최 예정인 청소년 법치세상 아카데미도 이미 13회까지 참가예약이 끝날 만큼 인기가 높다.

솔로몬 로파크는 초중고 교사 법교육 직무연수, 청소년선도 자원봉사자 연수 등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법교육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학교에서의 생활지도 기법과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한 각종 법규들을 배울 수 있는 생활지도 교원연수 과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솔로몬 로파크의 각종 법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방법은 홈페이지(http://www.lawedupark.go.kr)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이 지배하는 일류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국민 법의식 선진화가 필수"라며 "이를 위해 초등생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법 교육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을 추진하는 법연수 체험기관인 솔로몬 로파크를 건립했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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