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서 환경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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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환경운동연합이 지난달 태안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을 규탄하기 위해 31일 낮 경남 거제시 삼성중 거제조선소 해상크레인을 기습적으로 한때 점거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소속 회원 40여명은 모터보트 3대와 어선 1척에 나눠타고 이날 낮 12시께 거제시 신현읍 장평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에서 작업중인 해상크레인에 올라타 기습시위를 펼쳤다.

태안 유조선 유출사고를 일으킨 것과 같은 종류의 해상크레인에 오른 이들은 Worst Samsung(나쁜 삼성), 비자금을 모두 바쳐 서해안을 살려내라, 바다죽이고 사람죽인 삼성을 규탄한다등이 적힌 내용의 플래카드와 깃발을 나부끼며 기습시위를 벌였고 유조선 유출로 파괴된 서해안의 완전복구와 무한책임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를 제지하고 플래카드를 뺏으려는 삼성중 직원들과 환경련 회원들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환경련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 후 생계터전을 잃게된 주민들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이번 원유유출사고는 태안 기름유출사고가 아닌 삼성 원유 유출사고로 불러야 한다"며 "삼성은 원유유출사고 실질적 가해자로서 성실하고 구체적인 책임방안을 제시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한 태안주민 구희숙(59.여)씨는 "태안 주민들은 이번 원유유출사고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다"며 "앞으로 태안에서 계속 삶을 살아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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