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빙어축제 성황 폐막..관광객 불만 여전]

2008-02-04 アップロード · 909 視聴

[방문객 작년보다 29만여 명 증가
빙어 부족.교통대란.바가지 음식료 올해도 재연

(인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선착장 소양호 얼음벌판에서 펼쳐진 제11회 인제빙어축제가 3일 폐막됐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개막한 올해 빙어축제에는 폐막일인 이날까지 4일간 모두 13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109만 명보다 29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행사기간 날씨가 좋았던 점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말인 2~3일의 경우 모두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3km 가량의 얼음벌판에서 빙어낚시를 비롯해 얼음기차, 얼음축구대회 등을 즐기며 한겨울 추억을 만끽했다.
하지만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된, 빙어가 안 잡혀 손맛을 보지 못했다는 불만과 주차장 주변 교통대란, 음식점 바가지 요금 등은 올해도 불거졌다.
실제로 주말에는 행사장 진.출입로가 좁아 주차장까지 30분 이상 걸렸으며 일부 관광객은 도로변에 주차를 해 인근 46번 국도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행사장 내 유료 낚시터나 음식점에서 바가지 요금도 기승을 부려 불만을 토로하는 관광객들이 속출했다.
관광객 최모(66.경기 파주) 씨는 "어묵 한 접시에 5천 원이며 텐트가 설치된 빙어낚시터의 경우 자릿값으로 1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가지 요금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축제 홈페이지에도 비난의 글이 이어져 강원사랑(ID)이라는 한 네티즌은 "행사 관계자들이 관광객을 축제를 찾은 고마운 손님이 아니라 축제를 보고 싶어 온 사람일 뿐이란 시각으로 보는 것 같았다"며 "행사 관계자들은 손님이 와도 삼삼오오 모여 추위를 녹이고 잡담하느라 바빴다"고 꼬집었다.
ID가 나그네인 네티즌도 "1~2시간 낚시를 해도 빙어 1마리를 잡을까 말까 했다"며 "빙어를 사지 않으면 먹거나 볼 수가 없어 정말 실망이 크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인제군 관계자는 "음식점은 읍.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점을 유치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등 다양화를 꾀했으며 주차장도 올해 대폭 확대를 했다"며 "하지만 축제장이 소양호 상류지점이라 환경오염 우려 문제 등으로 허가 문제에 어려움이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인 축제장의 상설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인제빙어축제,성황,폐막관광객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032
全体アクセス
15,943,405
チャンネル会員数
1,622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