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관광규제 과감히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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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관광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산업에 대해 과감하게 지원할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 대통령 당선인) “작년만 해도 100억불 적자가 난 것으로 알고 있고, 나갈 사람은 많은데 들어올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나가는 사람을 탓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나가서 볼 것도 보고, 즐길 것은 즐기고...”

이 당선인은 두바이가 사막을 관광 자원화하고 년 1억 2천만 명이 드나들 공항 건설 계획을 세운 예를 들며, 관광에 대한 정부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 대통령 당선인) “정부에서도 관광업에 대한 것을 너무 사치 산업으로 본 게 아닌가...적극적으로 법 체제라든가 조세 정책, 여러 가지 관점에서 (지원안을) 전향적으로 생각해 나가겠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중목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은 민간 주도하에서 과감하고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며 당선인에게 협조를 구했습니다.

(신중목 /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에서 천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비자입니다. 영사관에서 왜 비자를 안 줍니까? 관광 오겠다고 하면 비자를 줘야죠.”

이에 대해 이 당선인은 정부가 할 일, 의회가 할 일, 기업이 할 일을 역할 분담해서 한계에 와 있는 관광산업을 일으키는데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한윤철입니다.

hyc167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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