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400년 전통 이어 온 도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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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전통문화도시 강원 강릉에서는 설을 맞아 각 마을별로 어른들께 합동 세배를 드리는 도배식(都拜式)이 열렸다.

이 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면서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유일하게 촌장을 모시고 함께 하는 합동 도배식이 8일 오전 성산면 위촌리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촌장인 이대기(91)옹을 모시고 출향 인사와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조선 중기인 1577년 마을 대동계를 조직한 이후 지금까지 400여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 마을 도배식은 매년 설 다음날 주민들 대부분이 갓과 도포 등 의복을 차려입고 촌장을 비롯한 마을 어른들께 합동세배를 올리는 행사로 강릉지역 마을 도배식의 근간이 돼 왔다.  

이날 주민들은 촌장에게 존경의 표시로 술, 담배 등을 선물로 드리고 떡국, 막걸리 등 음식을 나눠 먹으며 마을과 가정의 안녕 등을 기원했고, 촌장은 무자년 새해 모두 건강하고 만사형통하시라는 덕담을 건네 박수를 받았다.

이날 도배식에는 국회의원 입후보 예상자들이 얼굴을 알리기 위해 대거 참가, 선거철이 됐음을 알렸다.

한편 설 명절 강릉지역에서는 사천면 석교1리, 주문진읍 교항2리, 왕산면 도마2리, 성산면 금산 등 30여개 마을에서 도배식이 열렸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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