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오늘 안되면 공직사회 엄청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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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신당, 대승적 결단 내려야"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형오 부위원장은 11일 정치권의 정부 조직개편안 처리 협상과 관련, "오늘 타결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엄청난 혼란이 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정부가 출범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올 것"이라며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10일)까지 공식적으로 세차례 신당과 협상했으며 오늘 마지막으로 한번 더 남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신당도 협상과정에서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를 보여 협상태도는 만족한다. 그러나 원론에 찬성하면서도 미세한 부분을 가지고 더이상 시간을 끌 수는 없다"며 "대승적인 협조와 결단을 내려 새 정부가 일하는데 더이상 지장이 없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권말기에 눈치보고 책임지지 않는게 정권말기의 상황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다 정부 조직법이 한달간 확정되지 못하고 있어 공직사회의 동요와 어려움이 더한 것 같다"며 "그러나 국민 절대 다수가 정부조직법을 통해 새 정부를 효율적인 정부, 일하는 정부, 간소한 정부로 만드는데 절대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청와대 수석 인선에 따른 대통령실 업무 인수.인계와 관련, "대통령실의 경우 인수위는 청와대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아 국정을 원활히 해줄 책임이 있다"며 "수석들이 결정된 만큼 여기에 만전을 기해 새 정부 출범에 있어 대통령실 운영을 원활히 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새 정부 5년의 청사진을 짜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지키면서 발전시키는데 성장동력이 되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장래에 대한 구상도 함께 해달라"며 "규제개혁을 마무리하는 것도 박차를 가해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hd@yna.co.kr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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