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 “예방ㆍ대응 허술했다”]

2008-02-11 アップロード · 143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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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어젯밤 전소된 국보 1호 숭례문은 화재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숭례문에는 소화기 8대와 상수도 소화전이 있을 뿐, 화재 경보 설비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상주인원 없이 무인경비 시스템에만 의존해 화재 방지는커녕 초기 진화에 나설 인력조차 없었습니다.

서울시가 2005년 5월부터 숭례문 주변에 광장을 조성하고 횡단 보도를 설치하면서 일반인의 접근이 쉬워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화재청과 서울시의 안이한 관리가 국보 1호가 전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화재 진화과정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목조 건물 화재의 경우 해체하면서 불을 꺼야 되는데 문화재청이 숭례문이 손실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불을 꺼달라고 요청해 초기에 적극적인 진화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연기만 나는 상태가 되자, 불이 잡힌 것으로 오판한 것도 문제였습니다.

지난 2005년 낙산사 화재 이후, 문화재청에서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방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수막설비, 경보시설 등을 설치해왔으나 숭례문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 방재 시스템이 설치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낙산사에 이어 국보 1호 숭례문이 전소되면서 목재문화재 화재 관리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 한윤철입니다.

hyc167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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