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멍게 확보 어려워 초매식까지 연기]

2008-02-12 アップロード · 37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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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의 멍게양식업이 대량폐사가 계속되면서
초매(첫 경매) 날짜까지 늦어질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유일의 멍게양식수협인 통영 멍게수하식수협은 12일 오전 명정동 수산물종합가공공장에서 2008년 멍게 초매식을 갖고 올해 양식멍게의 첫 출하를 알렸다.

이날 초매식에는 통영 평림동 앞바다에서 생산된 싱싱한 햇멍게 60㎏짜리 3박스가 경매에 나와 14만원씩에 거래됐다.

그러나 조합원들과 어민들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았다.

원인조차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물렁증으로 지난해 다자란 멍게폐사가 잇따르면서 올해는 초매식에 내놓을 햇멍게까지 구하기 어려워 매년 1월 중순께 열던 초매식마저 한달간 연기됐다.

실제로 멍게수협이 창립된 다음해인 1995년의 멍게 위판물량은 1만2천997t(139억6천만원)에 달했으나 이후 매년 대량폐사가 이어져 2005년에는 4천128t(68억4천300만원), 2006년 3천465t(57억7천500만원), 2007년 3천615t(59억200만원)까지 줄어들었다.

반면, 국내 출하가 위축된 틈을 타 일본산 멍게는 매년 수천t씩 수입되면서 국내 시장을 크게 잠식하면서 양식어민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있다.

김봉철 조합장은 "지난해 멍게 대량폐사로 어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멍게종묘 확보와 생산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정해역 통영.거제 앞바다에서 주로 출하되는 멍게는 독특한 맛과 향미로 날로 먹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비빔밥과 젓갈 등으로 가공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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