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특검, 당선인 무혐의 가닥]

2008-02-18 アップロード · 67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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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사종료 시한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정호영 특검팀이 어젯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방문조사를 마쳤습니다.
기존 검찰 수사를 뒤집을 만한 뚜렷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이 당선인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 관련 의혹을 조사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이 당선인에 대한 사실상의 무혐의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이 당선인이 비비케이(BBK) 투자자문을 실질적으로 지배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했으며, 검찰 수사 자료 분석과 참고인 조사, 이 당선인 방문 조사를 통해서도 기존 검찰 수사결과를 뒤집을 만한 뚜렷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도곡동 땅과 주식회사 다스의 실소유 의혹과 상암 DMC 특혜분양과 관련해서도 이 당선인이 연루된 정황이나 단서를 추가로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젯밤 종로구 삼청각에서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이 당선인은 BBK에 대한 지분을 갖거나 지배력을 행사한 적이 없으며 광운대 강연과 언론인터뷰 등은 김경준씨를 돕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 일정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은 당선인에 대한 조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진행한 것을 두고 사실상 무혐의 처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300억원에 달하는 옵셔널벤처스 증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 마프(MAF) 펀드의 계좌인출권이, 김경준씨와 부인 이보라씨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밖에도 한독산학협동 윤여덕 대표가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계획으로 상암DMC 부지를 분양받아 결과적으로 서울시를 속였다고 보고, 사기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연합뉴스 권동욱입니다.

think2b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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