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 조직개편안 최종 담판]

2008-02-19 アップロード · 98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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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앵커멘트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최종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오늘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일 본회의 처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돼, 이명박 당선인은 정치권의 후속 협상을 지켜보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한 사실상의 최종 협상을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통합민주당은 정부조직 개편은 흥정의 문제가 아니라며 해양수산부의 존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 "이것은 오직 국가의 이익과 발전, 전략의 원칙 문제지 총선 문제가 아니다. 발목잡기 공세인 한나라당의 올무에 걸려들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과 인수위는 민주당이 원내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새 정부 출범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며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손 대표나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지 말고 한나라당의 충정을 이해하고 협조 부탁"


(김형오 대통령직인수부위원장) "더 이상 발목잡기, 이익집단의 노예가 될 수 없다. 오늘 넘길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결단을 촉구"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오후 1시부터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최종 협상을 벌였습니다.

양 측은 상대방의 안을 놓고 당 지도부와 최종 협의를 거친 뒤 조금 뒤인 6시 회담을 재개해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인간 회동에서, 노 대통령이 협상의 최대 쟁점인 해양부 존폐 문제와 관련해 물류 측면에서 보면 통합이 맞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측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그러나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해양부 존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최종 타결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 한경훈입니다.

앵커=박형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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