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단국대 국악과 나란히 입학]

2008-02-19 アップロード · 1,325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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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 뱃속에서 태어난 사람만이 선보일 수 있는 화음으로 전통 가락을 세계에 알리는 연주자로 우뚝 서고 싶습니다."
2008년도 대학 입시 전형에서 세쌍둥이 자매가 나란히 같은 대학.학과에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일란성 세쌍둥이인 이다정(20), 다감(20), 다원(20) 자매.

19일 단국대학교에 따르면 이들 자매는 올해 국악과에 함께 지원, 동시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초.중.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이들 자매가 국악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다른 국악 전공 학생들보다 늦은 중3 때.

원래 각각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를 배우던 이들 자매는 국악 전공자였던 성당 주일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다원씨가 가야금을 시작하면서 차례로 국악에 입문하게 됐다.

"양악은 웅장한 멋이 있지만 국악의 소박하면서도 고혹적인 선율에 매료돼 언니들에게도 권했어요."
플루트를 배우던 다정씨는 맑은 대나무 소리에 끌려 대금을, 다감씨는 조용하고 차분한 자신의 성격을 빼닮은 거문고를 택했다.

전통 가락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들은 고1 때 국악을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부모님의 만류를 무릅쓰고 태어난 이후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부산을 떠나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로 편입을 강행했다.

"서울에는 잘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처음에는 많이 위축됐지만 서로 단점은 지적하고 장점은 격려하면서 차츰 실력을 쌓아나갔어요."
함께 연습을 거듭하면서 서로의 연주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져 이제는 눈빛만으로도 연주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라고. 이들은 "한 뱃속에서 태어나 그런지 같이 연주하다 보면 일체감까지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꿈은 국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타파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연주자가 되는 것. 엄마와 두 언니는 물론 한 때 국악 공부를 반대했던 아버지도 이제는 최고의 팬이 됐다.

세 쌍둥이는 "요즘 퓨전 국악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지만 저희는 사람들이 퓨전을 넘어서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에도 접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역할을 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luc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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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2008.05.25 04:13共感(0)  |  お届け
멋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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