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孫 결단으로 표류하던 조직법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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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해연 기자 =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가 정부 조직법 협상 타결과 관련 “그동안 표류하던 정부조직법 협상이 손학규 대표의 결단으로 타결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인수위원회와 당선인의 오만과 독선으로 깨져버린 협상을 손학규 대표의 결단으로 풀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애당초 한자 한 획도 고칠 수 없다. 일주일 만에 처리해달라는 한나라당 입장을 채근해 협상장으로 끌어낸 것은 통합민주당이다”며 “타결 앞두고 느닷없는 조각발표로 표류하던 협상을 다시 살려낸 것도 민주당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협상 과정에서 정부 조직법의 잘못된 부분을 90% 정도는 수정해낸 것 같다”며 “하지만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 부분도 있어 대단히 아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오늘 오후 정부조직법 처리후 최대한 빨리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겠다”며 “후보자에 대해 자질, 도덕성, 국정철학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해서 검증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haeyounk@yna.co.kr

촬영: 이상호 VJ,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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