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 "제2의 한강기적 만드는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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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그동안 국민은 좌절하지 않고 산업화와 높은 수준의 민주화를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며 "이제 새 정부는 선진한국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조선일보 주최로 개최된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 "금융 등 서비스 산업의 획기적 발전과 함께 노사문화를 선진화시켜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한국이 세계로 나가고 세계가 한국을 찾아오는 호혜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보다 나은 아시아와 세계 질서를 만드는데 한국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국제번영에 기여하는 한편 국제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지구촌 공동번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과거에만 집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과거의 아픔과 상처, 아시아의 그림자를 걷어내야 한다"며 "아시아의 정치.경제.사회.문화 곳곳에서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이 생겨나도록 창조적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가 몰고오는 새로운 도전과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와 리더십이 필요하고, 이는 지구촌 전체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며 "지구촌 전체의 지속적인 번영과 위험의 사전 방지, 유사시 사후수습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차원에서 "현재 중단된 도하개발어젠더 협상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고 지역차원은 물론 IMF 등 세계 차원의 경제체제도 필요하다"며 "인권, 핵무기, 빈곤 퇴치 등 어느 하나도 협력하지 않고는 안된다"며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지식, 가치, 시스템, 전략의 공유가 이 시대 리더십의 과제"라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 개방적 시스템을 공유해 윈윈하고 다자간 안보체체를 확립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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