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졸업식…"당당한 사회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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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ㆍ연세대ㆍ성균관대ㆍ이화여대ㆍ숙명여대 졸업식 열려

(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이 25일 일제히 200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화여대는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2천615명과 석사 932명, 박사 99명 등 모두 3천64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개발도상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장학생 6명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금혼학칙 폐지 후 재입학한 이향섭(77.여)씨 등 돌아온 이대생 3명과 첫 기혼 신입생으로 관심을 끌었던 기성화(32.여)씨도 학사모를 썼다.

이씨는 졸업식에서 "해묵은 숙제를 마친 것처럼 시원섭섭하다"며 "한국전쟁 직후 어려웠던 시절 딸의 학업을 마치도록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하던 어머니의 묘소에 영광의 졸업장을 놓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배용 총장은 "이화에서 배운 지식과 사랑으로 변화와 혁신을 창조하는 희망의 존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려대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200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222명을 비롯해 석사 1천599명, 석박사통합 7명, 연구 5명, 학사 4천810명 등 모두 6천64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기수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공동체에 대한 기여와 공공선을 창출하기 위한 헌신, 교육연구는 대학의 3대 사명이자 졸업생 여러분의 의무"라며 "각자의 자아실현과 우리 사회공동체의 비전이 서로 일치하는 명품인생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세대는 이날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0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4천500명, 석사 938명, 박사 252명 연구 17명 등 5천69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김한중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진리와 자유라는 연세정신을 잃지 말고 남에게 모범을 보이는 진정한 지도자가 돼 달라"며 "이미 성취한 바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는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도 이날 오전 11시 교내 새천년홀에서 200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천56명과 석사 1천164명, 박사 128명 등 4천34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성균관대는 학위수여식에 앞서 서정돈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33명이 학위복 차림으로 문묘의 대성전을 찾아 졸업생들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유례(告由禮) 의식을 거행했으며 졸업식이 끝난 뒤 교내 금잔디광장에서는 졸업생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희망의 북 타고(打鼓) 행사가 이어졌다.

서정돈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쌓은 지식과 당당한 패기를 믿고 세계를 무대로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숙명여대도 이날 오전 11시 각 단과대학별로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1천670명, 석사 157명, 박사 22명, 특수대학원 석사 247명 등 2천9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이사장상은 수학통계학부 박루디아씨가 차지했으며 총장상은 인문학부 이영신씨가 수상했다.

이날 각 대학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재학생 등 수천여 명 이상이 몰려들면서 캠퍼스 주변은 꽃다발 판매상과 노점상들이 몰려 혼잡을 이뤘으며 대학가 주변 도로도 늘어난 차량으로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kbj@yna.co.kr

촬영, 편집 : 최진홍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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