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출범, 의미와 과제]

2008-02-25 アップロード · 76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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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국 60주년을 맞는 해에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는 10년만의 정권교체, 선진화시대의 첫발이라는 여러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경제살리기 정책의 성공 여부가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새 정부 출범의 의미와 전망, 과제를 권동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 압도적 지지속에 역대 대선 최대 표차를 기록하며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진보에서 보수, 민주화 세력에서 산업화 세력으로의 정권교체라는 정치적 의미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건국 60년을 맞아 이념대립을 뛰어넘는 실용주의와 선진화 시대를 개막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새 정부는 국정철학으로 변화와 실용을 내세우고 실천전략으로 다섯 가지 국정지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헌정사상 최초의 경영인 출신 대통령답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 경제를 살리는데 국정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는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정부조직을 15부 2처로 축소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장주도형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구체적 이행방안을 담은 `규제개혁 로드맵을 발표해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핵 문제에서도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1인당 소득이 10년내 3천 달러가 되도록 지원한다는
실용적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넘어야 할 산과 우려의 시선도 많습니다
국제 금융시장의 침체와 유가 급등과 같은 대외적 경제 환경은 악화되는 양상입니다.
국내 경제는 이미 적신호 상태로 이 대통령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에서 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경기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경제 살리기의 성공 여부가 정부 지지율과 직결된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한 정치권의 협상은 타결됐지만,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탈여의도 실험이 현실정치의 벽에 부딪혔다는 평가입니다.
협상력 부재와 취약한 정무기능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4월 총선의 과반의석 확보 여부가 이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새 정부는 선진한국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자신합니다.
이 같은 자신감이 향후 국정운영 과정에서 어떻게 현실화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권동욱입니다.
think2b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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