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리 유적서 청동검 2점 추가 출토]

2008-02-28 アップロード · 556 視聴

[
광주박물관 36년만의 재조사 개가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국보 143호로 일괄 지정된 청동유물을 무더기로 쏟아낸 전남 화순군 대곡리 유적에서 36년만에 청동검 2자루를 추가로 발굴됐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지난 13일 이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312번지에 소재하는 기원전 4-3세기 무렵 통나무 목관묘 유적을 재조사한 결과 세형동검(좁은놋단검) 2자루를 수습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검은 길이가 각각 32.4㎝와 31.3㎝로 통나무 목관과 묘광(墓壙) 사이에서 확인됐다.

조현종 관장은 "이번에 확인된 동검 2점은 통나무관을 안치하고 그 바깥에 부장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매장의례 또는 매장풍습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곡리 유적에서 1971년 12월에 수습된 청동유물에는 이런 동검이 3자루 포함돼 있어 출토 청동검은 모두 5자루로 늘었다.

나아가 이 동검 양면에는 흑칠(黑漆)을 한 목질 흔적이 남아있어 나무검집(칼집)에 넣어 부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세형동검 중 이와 같은 칠편(漆片)이 확인된 유적으로 가장 이른 시기에 속하는 곳으로는 충남 아산 남성리 유적이 있으며 화순 대곡리 유적은 그 직후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박물관은 말했다. 대곡리 유적보다 늦은 시기 유적으로는 전남 함평 초포리 유적이 꼽힌다.

대곡리 유적 출토 청동유물은 동검 이외에 청동 팔주령 2점, 청동 쌍두령 2점, 청동 새기개와 청동도끼 각 1점, 그리고 잔무늬거울(다뉴세문경) 2점으로 구성된다.

이 유물들은 1971년 12월 대곡리 마을 주민 구재천 씨가 자기집의 빗물 배수로 공사를 하다 돌무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치우는 과정에서 수습했다.

구씨는 이를 엿장수에게 넘겼고, 엿장수는 다시 이를 관계 당국에 신고함으로써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유전 학예연구사(현 토지박물관장)가 현지에 급파돼 긴급 수습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대곡리,유적서,청동검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69
全体アクセス
15,945,553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