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서 철새갈매기에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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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갈매기 환송제..배타고 먹이주기 행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잘 가거라, 갈매기들아, 먼 길 무사히 잘 다녀오고 내년에 꼭 다시 만나자"
재갈매기, 괭이갈매기, 검은머리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등 철새갈매기들은 봄이 오기 전에 먼 길을 떠난다. 이들은 독도, 캄차카 반도, 중앙아시아, 베링해, 멀게는 알래스카를 지나 벤쿠버까지도 날아간다.
갈매기 보호단체인 `갈매기 친구들은 부산 수영구 광안리 일대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북쪽으로 떠나는 철새갈매기들을 배웅하는 `갈매기 환송제를 3월 2일 오전 10시 광안리해수욕장 파크호텔 앞 백사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13회째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통통배 3척을 띄워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수백여마리의 갈매기 떼에 먹이를 주는 진풍경이 선보였다.
또 노래와 춤, 음악, 시낭송, 민속공연 등 지역예술가들의 축하공연과 갈매기 사진전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광안리 갈매기들의 다양한 군무들을 담은 갈매기 사진전은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겨울바다와 바다새라는 주제로 계속된다.
`갈매기 친구들은 1991년부터 철새 갈매기들이 광안리에 머무는 4개월 동안 매일 아침 해뜨기 직전에 먹이를 주면서 갈매기들과 친구가 됐다.
갈매기 친구 회원들은 철새갈매기들이 부산을 찾는 11월초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광안리 주변 횟집에서 버려지는 생선내장, 껍질 등을 모아 배를 타고 나가 갈매기들에게 던저주고 있다.
갈매기 친구 회장 배정선씨는 부산대 지리교육과 오건환 교수(2006년 작고)가 새들의 낙원이었던 광안리 해변에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폐수와 자동차 매연으로 삭막하게 변해가는 것을 보고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준 것이 계기가 돼 갈매기 환송제까지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 회장은 "사람들은 휴대전화 등으로 시시각각 연락 할 수 있지만 새들은 연락을 할 수도 없어 매일 아침 6시에 나와 먹이를 줄 수 밖에 없다"면서 "새들도 해변도로를 뚫어져라 주시하며 기다리다 먹이를 가져오는 모습에 환호의 소리를 지르며 마중을 나온다"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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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뽕뽕
2008.04.12 14:36共感(0)  |  お届け
우리학교 쌤인데 ㅋㅋ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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