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삼성떡값 대상자 인사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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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민주노동당은 6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삼성 떡값 수수자라고 주장한 김성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철회와 삼성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지금종 문화연대 전 사무총장 등 비례대표 후보 10명을 포함한 당원 30여 명은 이날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부는 땅 투기 내각과 논문표절 내각에 이어 떡값내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진실을 밝히고 관련 인사의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보와 사정을 책임지고 지휘할 위치에 있을 사람들이 재벌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청와대는 곧바로 모든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직접 전달한 사람이 있는데 받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국민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또 "부적격 판정이 난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와 박미석 사회정책 수석도 즉각 자진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lkbin@yna.co.kr
촬영,편집 : 이학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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