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제주문화관광상품으로 뜬다]

2008-03-06 アップロード · 424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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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세계가 극찬한 공연 난타(NANTA)가 제주도의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잡는다.

난타 제작사인 ㈜PMC프로덕션과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제주도청에서 난타를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전용극장에서 장기공연해 제주의 문화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꾀한다는 내용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는 협약에 앞서 도청 기자실을 찾아 "제주에 난타 상설공연장이 마련되면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에게도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주지역 일부 영상단체의 반발과 관련, "영상미디어센터 예술전용극장을 난타 전용극장으로 무대 세팅을 하면서도 언제든지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난타 공연으로 인해 영화 상영이 지장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난타 상설공연 협약에 앞서 시장조사까지 했다"며 "연간 10만명 정도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제주에 별도의 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4월 18일부터 이뤄지는 난타 제주 공연은 화-금요일은 오후 8시부터 1일 1회 공연하며, 토요일은 오후 4시와 오후 8시에 2회, 일요일은 오후 3시에 1회 공연한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제주도민들은 30%를 할인해준다.
난타 공연은 1997년 국내 최초 비언어극이라는 장르로 태어나 10년동안 국민과 외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았는데, 한국 공연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했는가 하면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아시아 최초로 1년 6개월간 장기공연했다.
ksb@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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